좋은 제안서 샘플 하나 얻을 수 있을까?
제가 작성한 제안서인데 한번 봐주실 수 있나요?
제안서 작업을 해주시는데 얼마정도 비용을 드리면 될까요?
모금 강의나 위시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이 좋은 제안서를 가지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은 제안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기 앞서 현장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게 되는 제안서 형태를 소개합니다.
바로, <내가 편한 제안서>
내가 편한 제안서는 말그대로 작성자가 작성의 편의성을 최우선 가치로 둔 제안서입니다.
범용성 있는 제안서를 하나 작성해두고, 제안 대상(여기서는 기업이라고 하겠습니다)이 생길때마다
기업 이름과 CI만 바꿔서 여기저기 제안하는 제안서입니다.
한번 내용을 작성해두면 여러 대상에게 필요할 때마다 즉각즉각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실무자에겐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안서가 잘 통할까요? 아마 아닐겁니다.
그럼, 조금이나마 성공률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고민이 필요할까요?
첫째, 제안서를 읽는 사람은 누구인가?
좋은 제안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제안서를 읽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명확한 한 대상을 설정하고 그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이 대상이 우리 제안사항과 어떤 연관점이 있을 수 있을지?
어떤 이야기를 하면 우리 제안을 관심있게 살펴볼지?
명확한 타겟을 잡으면 제안 상황에 따라 내용구성도 달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메일로 제안서를 보내야하는 상황이라면 그림위주의 내용구성보다는 피제안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서술형 내용들로 채워야 할 것입니다.
반대로 내가 직접 제안서를 들고 가서 직접 PT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긴 글보다는 그림위주의 임팩트있는 내용들로 채우면 될 것입니다.
또, 많은 경우 제안서를 받는 사람과 결정권자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제안이 이러할 것입니다.
한 사회공헌담당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도 조직에서는 여러분과 같은 모금가입니다."
사회공헌 담당자가 제안서를 받지만 사회공헌담당자가 그 제안서를 가지고 내부 조직을 한번 더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즉, 이 제안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의 결정에 앞서 선행되는 것은 담당자가 조직에 보고하느냐 하지 않느냐라는 것입니다.
이 때 작성하는 제안서의 첫번째 고민은 담당자가 조직에 보고할 꺼리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우리기업 사회공헌 방향과 일치하는 사업이라던지, 단체규모가 커서 신뢰성이 있다던지, 국내최초라던지)
이처럼 피제안자를 명확히 정의하면 모호했던 제안서에 무엇을 채워야 할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상대방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제가 본 상당수의 제안서에는 우리가 얼마나 좋은 일을 해왔고 또 얼마나 훌륭한 일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그렇게 쓸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특정 타겟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작성했기 때문입니다.
누가 받을지 모르기 때문에 제안서에 담을 수 있는 내용은 우리 이야기뿐입니다.
하지만
좋은 제안서를 위해서는 우리 이야기가 아닌 상대방 이야기를 얼마나 써줄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제안서를 받는 상대는 무엇이 가장 궁금할까요?
+ 무엇을 하자고 하는 거지?
+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 이거 하면 나한테 뭐가 좋지?
대략 이런 것들이 아닐까요? 제안서에는 이런 내용들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어떤 논리로 이야기를 풀어 나갈 것인가?
제안서 구성은 온전히 제안 받는 사람이 궁금해하는 순서로 풀어나가면 됩니다.
무엇을 제안하는거지? <제안내용 - WHAT>
왜 이런 제안을 하는거지? <제안이유 - WHY>
어떻게 진행하겠다는 거지? <실행방안 - HOW>
제안하는 사람은 믿을만 한가? <제안자 - WHO>
이거하면 좋을까? <기대효과 - IF>
요즘 저는 제안서 두개를 함께 작성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하나는
IF - WHAT - WHY - HOW - WHO 순서로
다른 하나는
WHO - WHY - WHAT - IF - HOW 순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제안서는 새로운 사업을 제안하는 경우입니다.
IF - 만약 이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WHAT - 그래서 이런 사업을 제안합니다.
WHY - 이 사업이 왜 필요하냐면요...
HOW - 이렇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WHO - 저희는 이러이러한 단체이고 그래서 믿을 만 합니다.
두번째 제안서는 이미 그 기업이 하고 있는 사업에 우리를 선정해달라고 제안하는 경우입니다.
WHO - 저희는 이러이러한 단체라서 당신들이 하는 사업의 대상에 적합합니다.
WHY - 우리는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래서 이 사업이 필요합니다.
WHAT - 당신네 사업을 이런식으로 해보면 어떨까요?
IF - 이 사업을 함께하면 당신들은 이러이러한 점이, 우리는 이러이러한 점이 좋을 겁니다.
HOW -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이렇습니다.
어떻게 제안서를 써야할지 몰라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가지만 생각하세요.
'내 제안서를 읽을 사람은 누구인가?'
명확한 타겟을 잡는 순간 채워야 할 내용도 그 구성도 그리고 제안서를 들고 갈 사람도 명확해집니다.
좋은 제안서 샘플 하나 얻을 수 있을까?
제가 작성한 제안서인데 한번 봐주실 수 있나요?
제안서 작업을 해주시는데 얼마정도 비용을 드리면 될까요?
모금 강의나 위시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이 좋은 제안서를 가지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은 제안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기 앞서 현장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게 되는 제안서 형태를 소개합니다.
바로, <내가 편한 제안서>
내가 편한 제안서는 말그대로 작성자가 작성의 편의성을 최우선 가치로 둔 제안서입니다.
범용성 있는 제안서를 하나 작성해두고, 제안 대상(여기서는 기업이라고 하겠습니다)이 생길때마다
기업 이름과 CI만 바꿔서 여기저기 제안하는 제안서입니다.
한번 내용을 작성해두면 여러 대상에게 필요할 때마다 즉각즉각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실무자에겐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안서가 잘 통할까요? 아마 아닐겁니다.
그럼, 조금이나마 성공률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고민이 필요할까요?
첫째, 제안서를 읽는 사람은 누구인가?
좋은 제안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제안서를 읽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명확한 한 대상을 설정하고 그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이 대상이 우리 제안사항과 어떤 연관점이 있을 수 있을지?
어떤 이야기를 하면 우리 제안을 관심있게 살펴볼지?
명확한 타겟을 잡으면 제안 상황에 따라 내용구성도 달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메일로 제안서를 보내야하는 상황이라면 그림위주의 내용구성보다는 피제안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서술형 내용들로 채워야 할 것입니다.
반대로 내가 직접 제안서를 들고 가서 직접 PT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긴 글보다는 그림위주의 임팩트있는 내용들로 채우면 될 것입니다.
또, 많은 경우 제안서를 받는 사람과 결정권자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제안이 이러할 것입니다.
한 사회공헌담당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도 조직에서는 여러분과 같은 모금가입니다."
사회공헌 담당자가 제안서를 받지만 사회공헌담당자가 그 제안서를 가지고 내부 조직을 한번 더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즉, 이 제안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의 결정에 앞서 선행되는 것은 담당자가 조직에 보고하느냐 하지 않느냐라는 것입니다.
이 때 작성하는 제안서의 첫번째 고민은 담당자가 조직에 보고할 꺼리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우리기업 사회공헌 방향과 일치하는 사업이라던지, 단체규모가 커서 신뢰성이 있다던지, 국내최초라던지)
이처럼 피제안자를 명확히 정의하면 모호했던 제안서에 무엇을 채워야 할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상대방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제가 본 상당수의 제안서에는 우리가 얼마나 좋은 일을 해왔고 또 얼마나 훌륭한 일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그렇게 쓸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특정 타겟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작성했기 때문입니다.
누가 받을지 모르기 때문에 제안서에 담을 수 있는 내용은 우리 이야기뿐입니다.
하지만
좋은 제안서를 위해서는 우리 이야기가 아닌 상대방 이야기를 얼마나 써줄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제안서를 받는 상대는 무엇이 가장 궁금할까요?
+ 무엇을 하자고 하는 거지?
+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 이거 하면 나한테 뭐가 좋지?
대략 이런 것들이 아닐까요? 제안서에는 이런 내용들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어떤 논리로 이야기를 풀어 나갈 것인가?
제안서 구성은 온전히 제안 받는 사람이 궁금해하는 순서로 풀어나가면 됩니다.
무엇을 제안하는거지? <제안내용 - WHAT>
왜 이런 제안을 하는거지? <제안이유 - WHY>
어떻게 진행하겠다는 거지? <실행방안 - HOW>
제안하는 사람은 믿을만 한가? <제안자 - WHO>
이거하면 좋을까? <기대효과 - IF>
요즘 저는 제안서 두개를 함께 작성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하나는
IF - WHAT - WHY - HOW - WHO 순서로
다른 하나는
WHO - WHY - WHAT - IF - HOW 순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제안서는 새로운 사업을 제안하는 경우입니다.
IF - 만약 이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WHAT - 그래서 이런 사업을 제안합니다.
WHY - 이 사업이 왜 필요하냐면요...
HOW - 이렇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WHO - 저희는 이러이러한 단체이고 그래서 믿을 만 합니다.
두번째 제안서는 이미 그 기업이 하고 있는 사업에 우리를 선정해달라고 제안하는 경우입니다.
WHO - 저희는 이러이러한 단체라서 당신들이 하는 사업의 대상에 적합합니다.
WHY - 우리는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래서 이 사업이 필요합니다.
WHAT - 당신네 사업을 이런식으로 해보면 어떨까요?
IF - 이 사업을 함께하면 당신들은 이러이러한 점이, 우리는 이러이러한 점이 좋을 겁니다.
HOW -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이렇습니다.
어떻게 제안서를 써야할지 몰라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가지만 생각하세요.
'내 제안서를 읽을 사람은 누구인가?'
명확한 타겟을 잡는 순간 채워야 할 내용도 그 구성도 그리고 제안서를 들고 갈 사람도 명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