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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칼럼

모금칼럼23.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 까지 기부 요청을 해보았는가?

그로웨이
2025-07-28
조회수 83

오늘은 오랜만에 기부 요청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먼저 이야기에 앞서 한 가지 질문을 던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다.


당신은 단체의 실무자로 활동하면서 어떤 상황에서 까지 기부 요청을 해보았는가?


 사실 이 질문보다 그 동안 몇 번의 기부 요청을 해 보았는가? 가 조금 더 현실적인 질문일 수 있을 것 같다.

 이와 동일한 질문들을 수많은 단체의 활동가들에게 던져본 결과

놀랍게도 단체의 활동하면서 단 한번도 요청을 해본 경험이 없다는 답변이 거의 대부분 이라면 믿겠는가?

 

그들 중 그나마 요청을 몇 회 정도 진행해 본 사람 또한 손에 꼽을 정도이며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몇 몇의 활동가들을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이 요청을 해본 경험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지난 칼럼들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요청은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아니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게만 한다면 모금 성과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10년 전 국제기구에서 활동할 당시 실제 있었던 특별한 요청 경험을 공유해 보려 한다.

 

당시 현장 모니터링 업무를 마치고 신도림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집으로 이동하는 중에 생긴 에피소드이다. 

지하철 내부에 자리가 비어 있었고 앉아서 핸드폰을 보며 이동 중에 30대 초반의 멀끔하게 생긴 한 남성분이 내 옆자리에 앉았다. 그는 이내 누군가와 웃으며 통화를 하고 있었고, 그 내용을 가만히 들어보니 남성의 입에서 내가 당시 근무하고 있는 단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궁금증은 증폭되었고, 그 남성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좀 더 집중하게 되었다.  자세히 들어보니 상황은 이렇다.

통화 상대는 자신의 여자친구였고 여자친구가 목동역을 1번 출구를 나오는데 우리 단체의 캠페이너를 만나 단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정기후원을 신청하였다는 내용이었다.

 

만약 여러분들에게도 이와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을 하겠는가?

 

오~~역시 우리 단체가 잘하고 있군? 우리 캠페이너 역시 대단해?

라고 생각하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머금고 조용히 하던 핸드폰을 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 예상해 본다.

그렇다면 그 상황에서 난 어떻게 대처했을까?

 

바로 그 상황을 기회라고 판단한 나는 자연스럽게 그 남성분에게 말을 걸었다.

선생님 실례지만 엿들을려고 했던건 아닌데요~ 제가 현재 일하고 있는 단체에 대한 이야길 누군가와 기분 좋게 대화를 나누시는 것 같아~ 

궁금한 나머지 실례를 무릅쓰고 조심스럽게 말을 걸게 되었습니다.

당시 남성분도 초반엔 살짝 당황해 하였으나 단체의 모금 담당자라는 이야기에 이내 마음의 문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고, 

잠깐의 대화를 통해 앞에서 언급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자초지정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그러면서 난 자연스럽게 요청했다!

 

선생님 여자친구분께서 저희 단체에 후원을 해주시다니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무엇보다 후원하자마자 남자친구분에게 전화해서 좋은 단체인 것 같고 후원까지 하게 되어 뿌듯하다는 이야기를 이렇게 전해들으니 단체 담당자로서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네요~ 혹시 괜찮으시면 우리 남자친구분도 여자친구분과 함께 저희 단체에 후원을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두 분이 힘을 모아 함께 도와주시면 수혜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두 분에게도 의미가 매우 클 것 같아서요... 라며 말이다.

 

요청의 결과는 어땠을까?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다!?

.

.

.

.

이렇게 마무리하면 악성 댓글이 올라올 수도 있으니 요청의 결과를 공유하면..

 

남성분은 흔쾌히 본인도 후원을 하시겠다며 지하철 이동 중에 후원신청서 작성을 통해 월정기 3만원을 신청해주셨다. 

너무 감사한 나머지 연신 감사 표현과 예우를 해드렸으며 작성 후 공교롭게도 내리실 타이밍이 딱 맞아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되었다!

 

만약 내가 그 타이밍에 그분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면?

또는 요청을 할지 말지 고민만 했거나 또는 타이밍이 늦어졌다면?

그 남성분은 과연 후원을 하게 되었을까?

앞으로는 여러분들도 기부를 요청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할까 말까 고민이 생긴다면 오늘 전한 이 이야기를 다시 한번 꼭 떠올려 보길 바란다.

 

반복해서 이야기하지만 요청은 어려운 일도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일도 아니다. 

오히려 상대를 기분 좋게 하고 요청에 성공한 나 또한 즐겁게 만들며 무엇보다 도움을 받는 수혜자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는 아주 멋진 일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멋지고 좋은 일을 하기 위한 요청을 누군가는 그렇게 두려워하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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