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말합니다.
“앵벌이가 된거 같아요.”
후원자들도 말합니다.
“단체가 나를 현금인출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왜 요청하는 사람은 ‘앵벌이’, 요청 받는 사람은 ‘현금인출기’라고 느끼고 있을까요?
두사람 이야기
(직원 이야기)
어느날 조직에서 후원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빙합니다.
간단히 강의를 듣고 내부 의사결정권자와 외부컨설턴트가 브로슈어 제작 회의를 진행합니다.
몇회의 회의를 거쳐 우리 단체의 후원요청 브로슈어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브로슈어를 들고 외부로 나갈 직원들의 목소리는 하나도 담겨있지 않네요.
(후원자 이야기)
오랫만에 단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동안 후원에 감사한다며 한번 찾아봬도 되냐고 묻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만납니다.
안부 몇마디를 나누자 새로운 사업을 위한 후원제안서라며 서류를 내밉니다.
서류속 사업계획은 이미 완벽하게 정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내가 돈을 내기만 하면 되는거네요.
이번 모금프로젝트에서 위 두사람은 중요한 역할(요청자/후원자)이지만,
정작 논의과정에 이들은 없습니다.
참여감
내 의견이 담기지 않은 후원브로슈어를 들고 요청을 하는 것은 해야만 하는 단체의 일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 내 목소리가 담겨 있다면 내 사업이 되고 내 일이 됩니다.
생전 처음 보는 사업계획서와 후원요청서는 그저 단체의 일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사전에 내가 의견도 내고 회의도 참여했다면 그 건 내 일이 됩니다.
얼마나 상대방을 참여시키고, 그 과정에 참여감을 느끼게 했느냐가 이것이 이들을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기획서나 브로슈어를 완성하기 전에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이일에 참견하고, 수다떨고, 의견을 내도록 판을 깔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그거면 됩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
“직원만 모여도 50명이 넘는데 작은 브로슈어에 어떻게 이 많은 의견을 다 넣나요?!”
다 넣지 않아도 됩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에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이렇습니다.
50명을 5명씩 10개조로 나눕니다. 각 조별로 브로슈어에 넣어야 할 핵심내용 5가지를 정리하게 합니다.
두개의 조를 하나로 합칩니다. 합친 두개 조의 10가지 의견을 5가지로 정리합니다.
또 다시 두 조를 합칩니다. 다시 합친 두개 조의 10가지 의견을 5가지로 정리합니다.
그렇게 조를 줄여가면서 의견을 모으고 정리합니다.
그럼 결국 50명의 의견을 5가지로 정리하게 됩니다.
물론 최종 5가지 결과에 내 의견이 들어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 브로슈어는 내 브로슈어가 됩니다.
핵심은 브로슈어에 담긴 내용이 아닙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사람들(요청자든 후원자든)이 참여감('이 사업은 내 사업이다'라는 느낌)을 느끼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직원들이 말합니다.
“앵벌이가 된거 같아요.”
후원자들도 말합니다.
“단체가 나를 현금인출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왜 요청하는 사람은 ‘앵벌이’, 요청 받는 사람은 ‘현금인출기’라고 느끼고 있을까요?
두사람 이야기
(직원 이야기)
어느날 조직에서 후원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빙합니다.
간단히 강의를 듣고 내부 의사결정권자와 외부컨설턴트가 브로슈어 제작 회의를 진행합니다.
몇회의 회의를 거쳐 우리 단체의 후원요청 브로슈어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브로슈어를 들고 외부로 나갈 직원들의 목소리는 하나도 담겨있지 않네요.
(후원자 이야기)
오랫만에 단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동안 후원에 감사한다며 한번 찾아봬도 되냐고 묻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만납니다.
안부 몇마디를 나누자 새로운 사업을 위한 후원제안서라며 서류를 내밉니다.
서류속 사업계획은 이미 완벽하게 정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내가 돈을 내기만 하면 되는거네요.
이번 모금프로젝트에서 위 두사람은 중요한 역할(요청자/후원자)이지만,
정작 논의과정에 이들은 없습니다.
참여감
내 의견이 담기지 않은 후원브로슈어를 들고 요청을 하는 것은 해야만 하는 단체의 일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 내 목소리가 담겨 있다면 내 사업이 되고 내 일이 됩니다.
생전 처음 보는 사업계획서와 후원요청서는 그저 단체의 일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사전에 내가 의견도 내고 회의도 참여했다면 그 건 내 일이 됩니다.
얼마나 상대방을 참여시키고, 그 과정에 참여감을 느끼게 했느냐가 이것이 이들을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기획서나 브로슈어를 완성하기 전에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이일에 참견하고, 수다떨고, 의견을 내도록 판을 깔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그거면 됩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
“직원만 모여도 50명이 넘는데 작은 브로슈어에 어떻게 이 많은 의견을 다 넣나요?!”
다 넣지 않아도 됩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에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이렇습니다.
50명을 5명씩 10개조로 나눕니다. 각 조별로 브로슈어에 넣어야 할 핵심내용 5가지를 정리하게 합니다.
두개의 조를 하나로 합칩니다. 합친 두개 조의 10가지 의견을 5가지로 정리합니다.
또 다시 두 조를 합칩니다. 다시 합친 두개 조의 10가지 의견을 5가지로 정리합니다.
그렇게 조를 줄여가면서 의견을 모으고 정리합니다.
그럼 결국 50명의 의견을 5가지로 정리하게 됩니다.
물론 최종 5가지 결과에 내 의견이 들어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 브로슈어는 내 브로슈어가 됩니다.
핵심은 브로슈어에 담긴 내용이 아닙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사람들(요청자든 후원자든)이 참여감('이 사업은 내 사업이다'라는 느낌)을 느끼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