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설문조사원이 이렇게 묻는다.
“설문 조사에 좀 참여해주시겠습니까?”
다른 설문조사원은 설문조사 요청 전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최근 읽은 <초전설득>이라는 책 내용중 일부이다.
위 두가지 상황에서 사람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할 확률은 각 29%, 77.3%라고 한다.
모금쪽에도 여러방법으로 초전설득을 하고 있다.
‘스티커 좀 붙여주세요.’라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이젠 너무 많이 사용해서, 결국 기부해달라는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나는 ‘설득’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설득’이라는 단어에 생각이 다른 누군가의 생각을 바꾼다라는 늬앙스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설득하는 것보다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어디있을까를 찾는 방식을 더 선호한다.
그 이유는
#1.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가진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고
#2. 설령 어떤 기법으로 잠시(!) 설득했다하더라도 상대방이 그걸 깨닫는 순간 끝이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오랫만에 설득관련된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특히 책 제목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초전설득. 설득(본론, 기부요청)에 앞서 판 깔기.
'우리는 기부요청에 앞 상황에 대한 설계를 하고 있는가.'

우리는 너무 사전 작업 없이 무언가를 얻어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서 사람들이 우리 요청을 잘 수용할 수 있게 앞부분을 설계하는 것을 고민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매번 자원봉사를 오는 분들께 기부요청을 하기 앞서 기부요청을 할 내용과 관련된 자원봉사 활동을 설계해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모금 링크를 보내기 앞서 잠재기부자들에게 관련 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는 잠시 누군가를 설득해서 순간의 성과를 얻어내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 미션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찾아내서 그 미션해결을 위해 함께 갈 사람들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무조건 동참을 요구하는 대신 상대방이 우리의 미션을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그것을 느낄수 있는 상황을 설계해서 그것을 경험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설문조사원이 이렇게 묻는다.
“설문 조사에 좀 참여해주시겠습니까?”
다른 설문조사원은 설문조사 요청 전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최근 읽은 <초전설득>이라는 책 내용중 일부이다.
위 두가지 상황에서 사람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할 확률은 각 29%, 77.3%라고 한다.
모금쪽에도 여러방법으로 초전설득을 하고 있다.
‘스티커 좀 붙여주세요.’라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이젠 너무 많이 사용해서, 결국 기부해달라는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나는 ‘설득’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설득’이라는 단어에 생각이 다른 누군가의 생각을 바꾼다라는 늬앙스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설득하는 것보다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어디있을까를 찾는 방식을 더 선호한다.
그 이유는
#1.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가진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고
#2. 설령 어떤 기법으로 잠시(!) 설득했다하더라도 상대방이 그걸 깨닫는 순간 끝이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오랫만에 설득관련된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특히 책 제목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초전설득. 설득(본론, 기부요청)에 앞서 판 깔기.
'우리는 기부요청에 앞 상황에 대한 설계를 하고 있는가.'
우리는 너무 사전 작업 없이 무언가를 얻어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서 사람들이 우리 요청을 잘 수용할 수 있게 앞부분을 설계하는 것을 고민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매번 자원봉사를 오는 분들께 기부요청을 하기 앞서 기부요청을 할 내용과 관련된 자원봉사 활동을 설계해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모금 링크를 보내기 앞서 잠재기부자들에게 관련 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는 잠시 누군가를 설득해서 순간의 성과를 얻어내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 미션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찾아내서 그 미션해결을 위해 함께 갈 사람들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무조건 동참을 요구하는 대신 상대방이 우리의 미션을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그것을 느낄수 있는 상황을 설계해서 그것을 경험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